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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청림 사망, 암 투병 끝에 숨

따깡 2023. 7.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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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37)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유족에 따르면 청림은 지난 19일 지병인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그는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으며 데뷔 당시 청림은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2의 비'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이후 2009년 음반 '스텝'(STEP), 2010'쇼업'(Show Up)을 발매하고 댄스 가수로 활동했으며 SBS 드라마 '드림'에도 출연했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는 고인을 추모하면서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며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할게"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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